작성일 : 18-08-14 00:56
글쓴이 :
미리내
조회 : 16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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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운 마음 사랑하는 님의 꽃밭에서 외로움과 그리움의 삯이 돋았습니다 쭉정이 같이 마른 가슴에 따뜻한 님의 사랑이 머뭅니다 내 머리맡에 외로움과 그리움이 미리내처럼 흐르고 나는 그 미리내에 묻혀있으면 행복합니다. 나에게도 외로움과 그리움이 있습니다 가을바람이 흔들어 더욱 외롭고 그리워집니다 이토록 외로움과 그리움에 마음 저림을 아무도 모릅니다 사랑의 정원에 고즈넉하게 서서 님을 그리워합니다 바다멀리 바라보고 기도하며 님을 기다립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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